대구시는 추석 명절을 앞두고 대구시자동차전문정비사업조합과 함께 10일 지역 9개 구·군별 지정 장소에서 비사업용 자동차(승용·승합·화물 자동차)를 대상으로 자동차 무상점검을 실시한다고 5일 밝혔다.
무상점검에선 전문 정비원들이 점검에 필요한 장비를 갖춰 자동차 제동장치, 엔진, 배터리 등을 점검한 뒤 현장에서 차량 점검표를 작성·교부하고, 자동차 상태를 소유자에게 상세히 알려준다.
특히 자동차 안전과 관련한 각종 오일(엔진·브레이크)과 냉각수, 워셔액을 무상으로 보충해주고, 윈도 브러시와 각종 전구(미등, 방향지시등, 제동등 등) 등 소모성 부품도 현장에서 점검 후 무상 교체해 준다.
허준석 대구시 교통국장은 “가을 행락철과 추석 귀성길에는 자동차 사전 점검이 필수”라며 “이번 무상점검을 통해 시민들의 안전하고 즐거운 고향 방문길에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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