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일 코오롱 야외음악당 개최
전국 예선 거쳐 13개팀 무대에
트로트가수 진성 등 열기 더해
추석 연휴가 끝난 뒤 대구시민들이 풍성하게 즐길 수 있는 대규모 음악 행사가 펼쳐진다.전국 예선 거쳐 13개팀 무대에
트로트가수 진성 등 열기 더해
대구시는 20일 오후 6시 30분 달서구 코오롱 야외음악당에서 ‘2024 파워풀 대구가요제’를 연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가요제는 총상금 3000만 원을 놓고 전국 각지에서 도전장을 낸 441팀 가운데 34대 1의 경쟁률을 뚫고 두 번의 예선을 거쳐 선발된 13개 팀이 무대에 올라 최종 경연을 펼치는 것으로 진행한다. 또 국내 정상급 트로트 가수 진성 및 양지은, 실력파 가수 알리가 초대 가수로 출연해 열기를 더한다.
이날 가요제는 무료 입장으로 시민 누구나 자유롭게 관람할 수 있다.
시는 이날 행사장 방문 시민들의 불편을 덜고자 다양한 편의 및 안전 대책을 마련했다.
행사장 주변 교통 혼잡도를 줄이기 위해 불법 주·정차 단속을 강화하고, 대중교통 이용을 적극 권장한다. 행사장 내부에도 관리 인력을 배치해 안전사고 예방에 힘을 쏟는다.
아울러 응급환자 발생 시 신속하게 현장 조치 및 인근 병원 후송을 위해 행사장에 구급차도 배치할 계획이다.
홍준표 대구시장은 “파워풀 대구가요제가 신인가수의 등용문으로 자리매김해 전국 최고의 가요제로 발전하길 기대한다”며 “많은 시민들이 찾아 참가자들을 힘차게 응원하고 수상의 감동적인 순간도 함께 하면서 추석 연휴가 끝난 아쉬움을 달래는 동시에 일상의 활력을 찾았으면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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