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달성군이 가을철 농번기를 맞아 지역 농가들의 농기계 임대 불편 최소화에 나섰다.

6일 달성군에 따르면 전날을 시작으로 다음 달 24일까지 8주간 농기계 임대사업장의 주말 운영을 시행한다.

대상은 달성군 옥포읍 농업기술센터, 현풍읍 및 하빈면에 각각 위치한 총 3곳의 임대사업장이다.

기존 평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만 문을 열었던 3곳의 임대사업장에 대해 이 기간 주말에도 오전 9시부터 오후 1시까지 운영한다.

보유 중인 농기계는 △트랙터 △관리기 △배토기 등이다. 농기계를 빌리기 원하는 농민은 달성군 농업기술센터 전화 등을 통해 신청할 수 있다.

최재훈 달성군수는 “지역 농민들의 소득이 향상될 수 있도록 농기계 임대 사업 등 질 높은 행정서비스 제공에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