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일 감성마켓&체험페스티벌
대구 북구가 지역 대표 관광지 중 한 곳인 ‘서리지’를 적극 알리기 위한 행사를 마련했다.7일 북구에 따르면 오는 12일 동호동 소재 서리지 수변생태공원에서 ‘제2회 서리지 감성마켓&체험 페스티벌’을 연다.
이번 행사는 가족 단위 주민들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양한 공연, 체험 프로그램, 힐링 쉼터, 플리마켓 등으로 펼쳐진다. 테마별로 아트로드, 상상마당, 잔디마당, 감성 마켓으로 나눠 진행한다.
구체적으로 우선 분필아트, 카 아트, 랜덤 공작소, 나만의 집 만들기, 에어바운스 등 놀이·체험 프로그램을 준비했다. 메인 무대에선 춤추는 트랜스포머, 벌룬쇼, 가족 장기자랑 등이 열린다. 잔디마당에선 사전 예약으로 운영하는 피크닉존이 마련되고, 돗자리와 빈백을 대여해 방문객들에게 힐링 시간을 제공한다. 또 올 7월 준공한 서리골천 산책로인 ‘서리지 행복하길’ 연계 이벤트를 갖고, 스탬프 인증 시 현장에서 사용할 수 있는 쿠폰을 지급한다.
이밖에 방문객 편의를 위해 경북인재개발원 주차장을 임시주차장으로 마련하고, 행사장까지 셔틀버스 운행 및 푸드트럭도 운영한다.
배광식 북구청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가족 단위 주민들이 서리지의 우수한 자연 환경에서 힐링하며 소소한 행복을 충전하는 시간을 가졌으면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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