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정감사 우수의원 선정은 문제 지적과 합리적인 대안 제시, 구체적 근거 및 자료 제시, 시의성 있는 주제 선정 및 질의 등 종합적 판단을 통해 이루어진다. 강 의원은 지난 정부의 문제 중 현재까지도 이어지고 있는 시급한 과제들을 질의했다는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세부적으로는 文정부가 추진한 ‘모듈러 교실’의 부실한 시공 문제와 업체 선정 과정 의혹에 대한 점검 및 특단의 조치 요구, 文정부 당시 코로나 의료 인력에 대한 잘못된 임금 지급 지침으로 지자체가 임금 체불 소송에 휘말리고 있는 상황에 대한 개선 요구 등이다.
단순한 문제 제기를 넘어 합리적인 정책 대안까지 제시하는 모습은 우수의원 평가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강 의원은 현장감 있는 자료와 지난 정부의 잘못된 정책에 대한 송곳같은 질의로 동료 의원들의 많은 공감을 얻었다.
강 의원은 “초선 국회의원이 국정감사 1일차 우수의원으로 선정될 줄은 전혀 예상하지 못했다”며 “앞으로 남은 국정감사 기간동안 정책집행 과정에 대해 철저하게 따져볼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국정감사를 통해 확인된 문제점들을 향후 입법 활동에도 반영하여 실질적인 변화를 만들어내겠다”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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