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수도권의 소멸 위기 담론이 점차 확대되는 지금, 의성군의 농촌 지역에 다양한 이유로 거주하며 활동하는 작가 6인(김현주, 김효선, 노수현, 박진영, 서하나, 최민경)이 모여 동시대에서 이야기를 한다.
또 인구 위기로 인한 지역 소멸, 지구 온난화로 인한 자연 소멸, 현대사회 물질문명과 AI 기술의 발달로 인한 감각의 소멸 등 다양한 의미로 해석되는 소멸에 관한 이야기를 회화, 설치, 드로잉, 조각으로 선보인다.
이번 전시는 작품 전시뿐만 아니라 평론가 매칭과 관객참여 프로그램과 아티스트 토크가 전시 기간 내 진행되며 이를 통해 지역 주민과 예술가 교류를 확대하고 농촌 내 소멸 지역 예술가의 삶과 시각을 함께 나누며 공동체 교류를 활성화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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