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도 금천초등학교(교장 한미경)는 지난 12일과 13일까지 교내 중앙현관 및 어울림터(강당)에서 2024 비단내 꿈동이 작품전시회 & 학예발표회를 개최했다.
작품전시회는 병설유치원 유아들의 작품과 금천초등학교 학생들의 학급 제작 작품과 방과후학교와 초등돌봄교실에서 제작한 작품 및 교육활동 결과물은 물론 교직원과 학부모 작품으로 중앙현관을 가득 채워 풍성한 볼거리를 제공했다.
학예발표회에서는 병설유치원 유아들의 귀여운 공연과 초등학생들의 댄스, 뮤지컬, 가야금, 오케스트라 등 총 13개의 다채로운 공연을 내빈과 학부모의 환호와 박수 속에서 성황리에 발표했다.
6학년 사회자 이모학생은 “오늘 제가 사회를 보게 되어 무엇보다도 의미가 깊은 종합학예발표회가 되었다며 초등학교 생활의 마지막 학예발표회라 생각하니 무척 아쉽고 먼 훗날 초등학교 시절의 좋은 기억으로 남을 거 같아요”고 말했다.
금천초등학교 한미경 교장은 “학부모님과 지역인사를 초빙하여 여러분들이 그동안 틈틈이 익힌 재주를 마음껏 보여드렸으리라 생각합니다. 아직은 서툴고 미흡하지만 최선을 다하는 여러분들의 소리 하나하나, 몸짓 하나하나가 저에게는 큰 감동으로 다가왔습니다. 앞으로도 본교에서는 우리 학생들의 끼와 재능을 발표할 수 있는 장을 지속적으로 제공하는데 행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을 생각이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경북도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경북도민일보는 한국언론진흥재단의 디지털 뉴스콘텐츠 이용규칙에 따른 저작권을 행사합니다 >
▶ 디지털 뉴스콘텐츠 이용규칙 보기
▶ 디지털 뉴스콘텐츠 이용규칙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