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시 복합문화도서관 건립 본궤도
  • 박형기기자
경주시 복합문화도서관 건립 본궤도
  • 박형기기자
  • 승인 2024.11.14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총 787억 투입, 2026년 착공
황성동 지하 1층·지상 3층 규모
‘경주시 복합문화도서관 건립 사업’ 배치도.
경주시가 추진 중인 가칭 ‘경주시 복합문화도서관 건립 사업’이 행정안전부 타당성 조사와 경주시 지방재정투자심사를 마무리하면서 본격 추진을 앞두고 있다.

는 14일 ‘경주시 복합문화도서관 건립 사업’이 총 사업비 787억 원을 들여 황성동 948-5 일원에 지하 1층, 지상 3층, 연면적 1만 1108㎡ 규모로 건립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경주시 복합문화도서관은 천년고도 경주에 어울리는 랜드마크 도서관이자, 지방소멸 위기 극복과 지역 활성화를 목표로 한 미래지향적 공간으로 자리 잡을 것으로 기대된다.

주요 사업비는 한국수력원자력의 자금 지원을 통해 추진된다.

이번 타당성 조사는 한국지방행정연구원(LIMAC)이 맡았으며, 올해 1월부터 시민 설문조사와 현장 실사 등을 통해 사업의 경제성과 정책적 타당성을 평가했다.

조사 결과, 재원 조달 가능성, 사업 대상지 입지, 추진 의지가 적정하다는 긍정적인 평가를 받았다.

이를 바탕으로 경주시는 지방재정투자심사를 신속하게 마무리하며 사업 추진에 속도를 높였다.

현재 ‘경주시 복합문화도서관’의 건축 기획 용역이 진행 중이며, 내년에는 설계 공모와 실시 설계를 통해 세부 계획을 확정할 예정이다.

모든 계획이 순조롭게 진행될 경우 2026년 착공에 들어가 시민들의 염원이었던 ‘경주시 복합문화도서관’이 현실화될 전망이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최신기사
  • 경북 포항시 남구 중앙로 66-1번지 경북도민일보
  • 대표전화 : 054-283-8100
  • 팩스 : 054-283-5335
  • 청소년보호책임자 : 이병희 부국장
  • 법인명 : 경북도민일보(주)
  • 제호 : 경북도민일보
  • 등록번호 : 경북 가 00003
  • 인터넷 등록번호 : 경북 아 00716
  • 등록일 : 2004-03-24
  • 발행일 : 2004-03-30
  • 발행인 : 박세환
  • 편집인 : 정상호
  • 대표이사 : 김찬수
  • 경북도민일보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 Copyright © 2024 경북도민일보. All rights reserved. mail to HiDominNews@hidomin.com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