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통약자의 이동 편의를 높이고 친환경 교통체계를 구축하기 위한 이날 시승식에는 박남서 시장, 국회의원, 도, 시의회 의원, 운수업체 관계자 등 30여 명이 참석해 전기-저상버스를 시승하고 도입을 축하했다.
이번에 도입된 전기-저상버스는 시내 주요 노선(1, 3, 5, 8번)에 우선 배치되며 시는 내년까지 전기-저상버스 3대를 추가 도입해 교통약자의 이동권을 더욱 확대할 계획이다.
시승식에 참석한 손성호(국민의힘) 시의원 등 도, 시의원들은 “저상버스를 시승해보니 승차하기가 편리하고 친환경적인 전기차량인 탓에 소음이 거의 없으며 환경문제를 생각하는 차원에서 전기차량이 대중화 됐으면 한다” 시승 소감을 전했다.
박남서 시장은 “이번 전기·저상버스 도입이 교통약자의 이동 편의를 증진하고, 시민의 대중교통 환경을 개선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대중교통 서비스 향상을 위해 적극적으로 정책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전기·저상버스를 비롯해 교통약자를 위한 특별교통수단 ‘부름콜’과 ‘행복택시’ 등 다양한 교통수단을 통해 교통 여건 개선과 이동권 향상을 위한 노력을 지속하고 있다.
저작권자 © 경북도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경북도민일보는 한국언론진흥재단의 디지털 뉴스콘텐츠 이용규칙에 따른 저작권을 행사합니다 >
▶ 디지털 뉴스콘텐츠 이용규칙 보기
▶ 디지털 뉴스콘텐츠 이용규칙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