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천시 청소년문화의집 자율동아리 ‘에디스’가 지난 15일 안동그랜드호텔에서 열린 ‘2024 경북도 청소년자원봉사대회’에서 동아리 부문 최우수상인 경북도지사상을 수상했다.

이번 대회는 청소년들의 자원봉사 활동을 장려하기 위해 경상북도가 주최하고, 청소년활동진흥센터가 주관해 개인과 동아리 부문 등 4개 부문에서 우수한 활동을 펼친 개인 및 단체를 시상했다.

‘에디스’는 커피와 차에 관심 있는 청소년들이 모여 매주 청소년문화의집 카페테리아에서 봉사활동을 하며, 환경과 청소년 문제 등 다양한 사회 문제를 알리는 캠페인과 부스 운영을 꾸준히 이어왔다. 지난 1월에는 봉사활동을 통해 모은 기부금을 경북 공동모금회에 기부하기도 했다.

‘에디스’는 지난해 여가부장관상(대상) 수상에 이어 올해 경북도지사상을 수상하며 2년 연속 동아리 부문 수상의 쾌거를 이루어 더욱 의미 있는 성과를 거뒀다.

청소년문화의집은 다양한 활동과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으며 관련 사항은 누리집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