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장애인고용공단 경북지사(지사장 한윤경, 이하 공단)와 구미여자상업고등학교(교장 김세경, 이하 구미여상)는 지난 19일 구미여자상업고등학교 교장실에서‘장애학생 취업기능 강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장애학생의 일자리 확대를 위해 취업지원서비스 및 직업훈련프로그램 제공, 구인정보 공유 및 구인처 공동 개척, 부모교육 등 장애학생의 취업기능 강화와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공단 한윤경 지사장은 “특수학교가 아닌 일반학교와 우리공단이 업무협약을 맺게 돼 매우 뜻깊게 생각하며, 장애학생의 취업을 위한 열정과 배려에 감사를 드린다. 우리 공단은 학교측의 노력이 결실을 맺을 수 있도록 다양한 취업지원서비스와 직업훈련프로그램 제공을 통해 장애학생들이 보다 양질의 일자리에 취업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구미여상 김세경 교장은 “꿈드림 행복학교인 우리 학교는 무엇보다 학생들에 대한 인성교육을 최우선시하고 있으며, 우수한 교직원들이 학생들에게 미래의 꿈 실현을 위한 참교육을 실천하고 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우리 장애학생들이 괜찮은 일자리를 가질 수 있도록 적극 협력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양질의 일자리 확대를 위해 양 기관이 상호 노력한 결과, 지난 2023년에는 ㈜해피위드(도레이첨단소재 자회사형 장애인표준사업장)에 3명, 2024년에는 ㈜이노위드(LG이노텍 자회사형 장애인표준사업장)에 1명이 취업에 성공하였으며, 2025년에도 취업의 열매가 많이 열리기를 기대해 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