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산피해의 방지 및 복구에 관한 법률 제31조에 따라 지난 2006년6월에 설립된 한국광해관리공단은 광산활동으로 인한 공해(광산피해)를 종합적이고 전문적으로 방지 및 복구하는 광해방지사업 전담기관이다.
쌍전광산은 1969년부터 2001년까지 33년간 텅스텐, 금, 은, 연, 아연, 몰라브텐 등을 채광했으며 주채광 광물은 중석으로 347.M/T를 생산했으며 선광후 남은 광물찌꺼기가 상부와 하부가 적치장에 각 각 2만4200㎥, 5만8000㎥, 총 8만2200㎥가 적치돼 있다.
또, 하부적치장의 댐이 붕괴돼 수천㎡의 광물찌꺼기가 하부로 유실돼 광물찌거기는 우기시 유실로 인해 인접 농경지를 오염시키는 직접적인 원인으로 작용할수 있다.
공단은 1억9600만원의 예산을 투입해 동 광산의 벅합광해를 일괄복구하기 위한 설계를 2008년5월에 착수해 지난 17일에 완료후 2009년내 완료할 계획 예정이다.
주요 설계내용은 분산 적치된 광물찌거기를 추가 유실이 발생하지 않도록 집약처리하고 폐강구 폐쇄, 폐시설물 철거 등 광해방지방안을 마련했다.
쌍전광산의 공물찌꺼기유실방지 등 광해방지사업이 계획되로 추진될 경우 현재 광산개발현장에 산재된 광해가 말끔히 정비되고 특히 굴포천가 농경지의 잠재오염원이 제거돼 광산개발 전 모습을 되찾을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울진/황용국기자 hyk@hidom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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