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영호 산악인 등 300명 참여
경북도는 지난달 29일 우리나라 최대 금강송 군락지인 울진군 소광리에서 산악인 허영호 대장과 함께 하는 `금강송 트레킹’ 이벤트를 실시했다.
이번 행사는 울진 금강송 군락지를 세계적인 명품 트레킹 상품으로 개발하기 위한 것으로 전국의 산악인과 여행작가, 관광객, 지역 주민 등 30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이날 낮 12시께 소광리 금강송 군락지 주차장 광장에 모여 금강송 지킴이 숲 해설가에게서 금강송의 가치와 역사, 유래, 현황 등에 대해 자세한 설명을 듣고 난 뒤 허씨와 함께 금강소나무숲 4∼5㎞를 트레킹에 나섰다.
소광리 금강송 군락지는 면적이 2247㏊이고 이곳에는 520년이 된 보호수 2그루와 한국을 대표하는 소나무로 지정한 350년의 미인송, 200년이 넘은 노송 8만그루 등 모두 1284만 그루가 자생하고 있다.
울진/황용국기자 hyk@hidomin.com
저작권자 © 경북도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경북도민일보는 한국언론진흥재단의 디지털 뉴스콘텐츠 이용규칙에 따른 저작권을 행사합니다 >
▶ 디지털 뉴스콘텐츠 이용규칙 보기
▶ 디지털 뉴스콘텐츠 이용규칙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