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능 끝낸 고3 학생 400여명 대상…특강 이어져
예비 유권자 교실 운영
의성군(군수 김복규)은 수능시험을 끝내고 사회에 첫발을 내딛는 고교 3학년생 400여명을 대상으로 `고3 청소년 사회적응 프로그램’및 예비 유권자 교실 운영에 들어갔다.
17일~30일까지 10회에 걸쳐 실시되는 이번행사는 수학능력시험 이후 고교 3학년 청소년들이 사회에 입문하는 구성원으로서 현명하게 적응하고 여가시간을 적극 활용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한 사회적응 프로그램이다.
또 2010년 지방선거를 앞둔 시점에서 선거연령 하양으로 유권자가 되는 청소년들에게 홍보를 겸한 이벤트성 프로그램 운영을 위해 의성군과 의성군선거관리위원회가 공동으로 주관한다.
게다가 행사 분위기 조성을 위해 전문 레크레이션 강사가 진행하는`신나는 예비사회인 및 유권자 교실’을 시작으로`멋진 사람으로 이미지 디자인’이라는 주제의 이미지 메이킹 강연과`대인관계를 위한 의사소통’,`올바른 성 교육’등 3가지 주제로 특강이 펼쳐진다.
의성군 청소년센터 나채경 담당은 “이번 행사는 고교 3학년 청소년을 위한 다양한 사회적응 프로그램으로 자신의 능력을 스스로 개발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수능시험 이후 해방감으로 인해 일어날 수 있는 각종 문제점 등을 사전에 예방하게 될 것으로 기대 된다”고 말했다.
한편 꿈과 희망이 있는 아름다운 미래를 설계하는 첫 행사는 17일 오전 10시부터 안계고등학교 도서관에서 안계지역 학생 68명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의성/황병철기자 hbc@hidom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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