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양군은 28일 오후 군청대회의실에서 지난 9월 24일~29일까지 관내 농협에 등록(미등록 포함)된 작목반을 대상으로 실시한 실태조사를 바탕으로 `작목반 활성화 대책 발표회’를 가졌다.
이번 실태조사는 소비자가 원하는 고품질 농산물의 안정적 생산, 판매로 농가소득을 증대하고 작목반 운영 내실화를 유도하기 위해 실시된 것이다.
조사결과 지역내 작목반 활동상황과 운영실태를 전반적으로 파악해 `농가소득 증대’를 군정 제일의 과제로 농정을 펼치는 한편, 공동생산·출하조직인 작목반 운영에 지속적인 지원과 관심으로 농업인들의 사기를 진작시킬 방침이다.
군 관계자는 “생산한 농산물의 홍보부진 및 판로개척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작목반에 대해서는 내년부터 대도시 직판행사 확대 개최 및 대형유통업체(백화점,마트), 대도시 영양군 특산물 이벤트 행사 등 군 특산물 홍보강화 및 브랜드 인지도 제고를 위해 공격적인 마케팅을 실시해 농가소득을 증대시켜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영양/김영무기자 ky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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