혼성그룹 쿨의 멤버 유리(본명 차현옥·38)가 22일 여섯 살 연하의 남자 친구와 화촉을 밝혔다.
유리는 이날 오후 6시30분 강남구 논현동 빌라드베일리에서 4년간 교제한 사모(32) 씨와 가족 및 동료 연예인들의 축하 속에 결혼했다.
신랑 사씨는 미국에서 골프 선수로 활동하며 골프 관련 사업을 하고 있다. 두 사람은 어린 시절부터 알고 지낸 사이로 유리가 사업 차 미국에 들렀을 때 만나게 되면서 연인으로 발전해 한국과 미국을 오가며 교제했다.
이어 “함께할 수 있다는 생각에 기쁘다”며 “두 사람 모두 아이를 좋아해 빨리 단란한 가정을 꾸리고 싶고 2세 계획을 서두를 예정이다. 예쁘게 사는 모습 지켜봐 달라”고 소감을 전했다.
주례는 신랑의 아버지가 맡았으며 사회는 방송인 정준하·윤정수가, 축가는 절친한 친구인 가수 백지영을 비롯해 이정, 문명진이 불렀다. 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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