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정차위반 과태료 체납액 본청 통합징수팀서 처분
[경북도민일보 = 이상호기자] 포항시는 세외수입 체납액 정리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시는 체납액 징수를 위해 도내 최초로 2012년 9월 통합징수팀을 신설했다.
이후 지난 한 해 부동산, 차량 압류, 차량 번호판 영치 등을 통해 총 129억원의 체납액을 정리했다.
통합징수팀은 수시로 체납고지서 및 체납안내문을 발송했다.
또 납부태만자에 대해서는 신용카드 매출채권, 급여 압류 및 추심 등을 통해 납부를 유도했다.
기존 구청서 관리하던 주정차위반과태료 체납액도 본청 통합징수팀에서 체납처분한다. 또 다음달부터 노후 차량 및 대포차량 등을 중점적으로 공매 실시한다.
아울러 채권회사인 현대캐피탈과 협약을 맺고 대포차량 추적에도 적극 나설 방침이다.
한편 시의 지난 2013년도 이월 세외수입 총 체납액은 309억원이다.
세외수입 체납액 중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하는 자동차관련 과태료 체납액은 총 체납액의 89%인 278억원을 차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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