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개 구단 중 5번째 많아
[경북도민일보 = 이상호기자] 포항스틸러스 선수 1인당 평균연봉은 약 1억9800만원인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프로축구연맹은 17일 프로축구 K리그 클래식 및 챌린지 구단 선수현황 및 연봉 등을 공개했다.
12개 구단이 뛰는 올 시즌 K리그 클래식은 4월7일 등록 기준으로 국내 선수 304명, 신인선수 86명, 외국인선수 36명 등 총 426명이 등록했다.
이 가운데 포항은 35명의 선수가 등록돼 있다.
K리그 클래식 11개 구단(상무제외) 선수연봉은 총 754억6200만원이다.
이 중 국내선수연봉은 576억8700만원, 외국인선수 연봉은 177억7500만원이다.
전체선수 평균연봉은 1억9300만원, 국내선수 평균연봉은 1억6300만원 인 것으로 나타났다.
구단별로는 K리그 클래식 구단(상무제외) 중 포항 선수 총 연봉이 5번째로 높은 것으로 확인됐다.
포항 선수 총 연봉이 지난해 60억4837만원 인 것을 보면 올해는 약 9억원정도 올랐다.
1인당 평균연봉도 지난해 1억8901만원 보다 약 1000만원 정도 오른 셈이다.
구단 중 총 연봉이 가장 높은 팀은 전북현대다. 전북은 총 연봉 118억900만원, 1인당 평균연봉 3억3700만원인 것으로 파악됐다.
다음으로는 수원 삼성이 총 연봉 98억6300만원, 1인당 평균연봉 2억9000만원으로 2위를 기록했다.
국내선수 최고 연봉으로는 이동국(전북)이 11억1400만원으로 가장 많았다.
2위는 김신욱(울산)이 10억7000만원, 3위는 김두현(수원)이 8억3200만원이다.
외국인 선수로는 몰리나(서울)가 13억2400만원으로 최고로 높았다.
다음은 레오나르도(전북)가 11억8500만원, 제파로프(성남)가 11억 1600만원 순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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