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동大 선린병원, 문경서 심장병 무료검진
 
　문경시는 심장병환자의 조기발견, 치료를 위해 관내 총 60명의 검진대상자에 대한 1차 무료 순회검진을 지난 21일 오후 2시~4시까지 보건소에서 실시했다.
　이날 검진은 지역 내 심장병 질환이 있거나 의심이 되는 사람, 정밀검진 후 수술을 받아야 할 주민을 대상으로 실시해 대도시 병원을 직접 방문해 검진을 받아야 하는 불편을 해소하는 등 의료혜택을 줌으로써 지역주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이동검진팀은 한동대학교 선린병원(포항시 소재)의 심장전문의와 흉부외과전문의, 전문간호사로 구성된 4명의 의료진으로부터 심전도검사기, 심초음파기기 등의 최신 의료장비를 갖추고 시행했다.
　이번 무료 순회검진은 혈압, 문진, 심전도 검사, 초음파 검사를 실시했으며 검진인원 60명 중 유소견자로 판명된 8명에게는 정밀 검진비를 지원해 주며, 정밀검진결과 수술대상자에 대해서는 저소득층을 우선으로 의료비 중 본인부담금을 지원해 무료로 수술도 받을 수 있도록 주선할 계획이다.
 　문경/전재수기자jj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