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장 관리 `더 빠르고 편리하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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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장 관리 `더 빠르고 편리하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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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07.03.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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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공 경북본부, 고속도로 건설 IT 기술 도입

 EX 한국도로공사 경북지역본부는 고속도로 건설사업의 관리 효율화를 위해 첨단 IT 기술을 건설현장에 적극 활용키로 했다.
 도공의 이번 고속도로 건설관리 첨단화 계획은 화상회의와 웹카메라, PDA, MS, 네비게이션 등을 활용한 실 시간 현장관리 체계를 구축하는 것을 내용으로 한다.
 따라서 이 시스템이 운영될 경우 시간과 장소에 구애받지 않고 누구나 필요한 정보를 즉시 받아 볼 수 있다.
 특히 경북지역본부와 현풍-김천 사업소가 관리하는 6개 고속도로 노선상의 각종 건설현장의 부실시공 및 안전사고 예방은 물론 발주자의 의사결정 내용이 신속하게 전달되는 등 건설현장 운영의 효율성이 크게 향상될 전망이다.
 지금까지 경북지역본부는 본부와 현장 간 업무 연계 시스템 구축을 위해 현장 내에 하이포탈 시스템(사내 네트워크)을 설치해 현장이나 지역본부 어디에서건 하이포탈 접속을 통한 업무처리가 가능토록 했다.
 이에 하이포탈 시스템에 축적된 자료 활용성이 증대되고 현장과 지역본부 간의 정보공유가 가능해졌다. 또 현장 발생업무 중 긴급 보고사항이 하이포탈을 통해 신속하게 처리될 수 있게 됐다.
 특히 공사 시 최적공법 적용을 통한 사업의 효율적 집행 및 설계 내실화로 원가절감 효과도 톡톡히 거두고 있다.
 실제 폐기물 재활용 등으로 1000만 원의 예산 절감실적을 올렸다.
 도공은 또한 공사팀 홈페이지(http://www.khc04.freeway.co.kr)를 통해 공지사항을 전달하고, 품질·안전·환경 관리 지침 수록, 공사 진행현황 기록을 제공함으로써 시공사와의 연계 역시 한층 강화됐다.
 도공 경북지역본부는 특히 넥스콘(N-CON)이라는 독점 브랜드를 확정하고 고속도로 건설현장의 유비쿼터스화를 적극 추진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설계와 시공, 유지관리 정보를 통합 연계해 시공, 유지관리 노하우가 설계 시 활용되도록 할 방침이다.
 도공 경북지역관계자는 “축적된 기술정보는 한국도로공사에서 실시하고 있는 사이버 교육을 통해 학교나 연구소 등에 제공돼 산학협력 강화는 물론 도로기술의 선진화에도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했다.
 /나호룡기자 nhyo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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