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경시는 노인일자리사업 실시에 앞서 노인일자리사업 참여자들의 자긍심과 책임감을 고취시키고,`노인도 일 할 수 있다’는 사회분위기 확산을 위해 지난 28일 오후 2시 시청 대회의실에서 221명의 어르신들이 참석한 가운데 2007년 노인일자리사업 발대식 및 교육을 가졌다.
노인일자리사업은 4월 2일부터 거리환경지킴이(70명), 공동묘지조사사업(40명), 관광홍보도우미(45명), 소외계층 지원도우미(66명) 등 4개유형으로 7개월간 실시된다.
문경시는 최근 급속히 진행되는 고령화 사회를 대비해 어르신들의 능력과 적성에 맞는 사회적 일자리 창출을 통해 사회참여를 도모하고 노후 건강 유지 및 보충적 소득지원을 통한 활기찬 삶의 영위를 돕고자 2007년 노인일자리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시 당국은 다양한 경험으로 인생의 노하우를 가진 어르신들에게 일자리를 제공해 줌으로써 고령사회에 따른 노인문제를 효과적으로 대처하고, 일을 통해 세대격차를 줄여 사회적 통합의 기회를 마련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문경/전재수기자 jj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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