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경태씨, 47대 울릉애향회장 취임
[경북도민일보 = 김성권기자] 제47대 울릉애향회장에 이경태(55·사진)씨가 취임했다. 신임 이회장은 “고향을 사랑하고 지키며 회원 상호간 친목을 도모해 지역 봉사활동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취임소감을 피력했다.
울릉군 농업기술센터에 근무하는 이 회장은 “울릉도에서 뿌리가 가장 깊은 봉사단체인 애향회가 어느덧 47년이 됐다”며 “어려운 시절부터 선배들이 지켜 온 훈훈한 인정과 살맛나는 사회를 가꾸고 계승·발전 시키는데 혼신의 노력을 할 것”이라고 말했다.
지난 46년 동안 고향사랑과 발전을 위해 일해 오면서 1971년 수재민 구호 대책위원회를 구성해 수재민을 도왔으며 1972년부터는 청소년 상시 교육운영, 독도현지 나무심기, 꽃씨뿌리기, 초·중등학교 장학 사업을 펼치며 지역사회 봉사활동에 선도적 역할을 해온 단체로 귀감이 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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