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강석 영덕군의회 의장 기자회견서 원전문제 관심 호소… 단식 중단
[경북도민일보 = 김영호기자] 속보=단식 13일만에 건강 악화로 병원으로 후송돼 치료를 받고 퇴원한 이강석 영덕군의회 의장(본보 3일자 7면 보도)이 단식 15일째인 4일 오전 11시 동료 군의원들의 주민투표 지지 단식 동참을 호소하는 기자회견을 끝으로 단식을 중단했다.
이 의장은 이날 기자회견을 갖고 “영덕에서 벌어지고 있는 핵발전소 문제에 절망감과 서글픔을 느낀다”면서 “주민투표에 군민들이 의병 운동하는 용기로 참여해 줄 것”을 호소했다.
한편 이 의장은 단식 13일째인 지난 2일 혈압 상승으로 손발과 안면마비 증세가 나타나 병원으로 후송돼 치료를 받고 3일 다시 단식 농성장으로 복귀해 단식을 지속했었다.
저작권자 © 경북도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경북도민일보는 한국언론진흥재단의 디지털 뉴스콘텐츠 이용규칙에 따른 저작권을 행사합니다 >
▶ 디지털 뉴스콘텐츠 이용규칙 보기
▶ 디지털 뉴스콘텐츠 이용규칙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