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동해안 황금연안으로
  • 김홍철기자
경북 동해안 황금연안으로
  • 김홍철기자
  • 승인 2015.11.11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도, 포항TP서 해양레포츠체험벨트 보고회

[경북도민일보 = 김홍철기자] 경북 동해안을 해양레포츠 황금연안으로 만든다.
 이와 관련, 경북도는 2020년까지 960억원을 투자해 해양레포츠체험벨트를 조성한다.
 도는 10일 포항테크노파크에서 해양수산부와 동해안 5개 시·군 공무원, 전문가가 참석한 가운데 이 같은 내용을 담은 신동해안 해양레포츠체험벨트 조성방안 최종 보고회를 했다.
 도는 보고회에서 동해안에 사계절형 해양레포츠 거점 개발, 체류형 해양레포츠 인프라 확충, 요트체험 마리나 네트워크 구축, 해양레포츠 관광상품 개발, 해양레포츠 연계·지원 시스템 구축 등에 나선다는 것.
 특히 사계절 관광객 유치를 위해 동해안 5곳을 해양레포츠 거점으로 개발한다.
 해양레포츠 컨트롤타워인 포항해양레포츠센터를 설립하고 2008년 개장한 영덕해양레포츠센터는 개보수한다.
 또 경주 감포 해양역사문화관과 울진 해중레저체험시설(스킨스쿠버), 울릉 해상레저체험 복합단지를 만든다.
 해양레포츠를 체험할 수 있는 인프라도 확충한다.
 명소마을 4곳, 해중레저 경관공원 2곳, 해수욕장 복합레저공간 5곳 등을 만든다.
 요트체험 중심인 마리나 네트워크를 구축하기 위해서는 국가 마리나항만 기본계획에서 예정구역으로 선정된 후포항, 두호항, 양포항, 감포항, 강구항과 울릉 저동항의 어촌마리나역을 조기에 개발한다.
 국제 해양레포츠대회와 다양한 이벤트를 마련하고 해양레포츠를 활용한 관광상품도 만든다.
 도는 경북 동해안은 새로은 관광수요를 충족할 다양한 해양자원과 연계 가능한 육상자원이 있고 KTX, 고속도로 등 교통망이 사통팔달로 뚫이면서 더 많은 관광객이 찾을 것으로 내다봤다.
 2012년 기준으로 경북을 찾은 관광객 가운데 43.1%가 동해안을 방문한 것으로 집계됐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최신기사
  • 경북 포항시 남구 중앙로 66-1번지 경북도민일보
  • 대표전화 : 054-283-8100
  • 팩스 : 054-283-5335
  • 청소년보호책임자 : 이병희 부국장
  • 법인명 : 경북도민일보(주)
  • 제호 : 경북도민일보
  • 등록번호 : 경북 가 00003
  • 인터넷 등록번호 : 경북 아 00716
  • 등록일 : 2004-03-24
  • 발행일 : 2004-03-30
  • 발행인 : 박세환
  • 편집인 : 정상호
  • 대표이사 : 김찬수
  • 경북도민일보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 Copyright © 2024 경북도민일보. All rights reserved. mail to HiDominNews@hidomin.com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