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민일보 = 손경호기자] 　새누리당 군위군당원협의회는 17일 군위군 삼국유사문화회관에서 내년 총선과 2017년 대선 승리를 위한 혁신전진대회를 가졌다. 이날 행사에는 김재원 국회의원을 비롯해 홍진규 경북도의원, 김윤진 군위군의회 의장과 군의원, 지역의 주요 단체장, 당원 등 500여명이 참석해 행사장은 물론 행사장 밖까지 운집한 가운데 성황리에 진행됐다.
　새누리당 군위군당협은 이날 핵심 당직자들에 대한 임명장과 모범당원에 대한 표창을 수여했으며 당협운영위원장인 김재원 국회의원은 당무보고를 통해 지역 최대 관심사이자 현안인 선거구 획정에 대해서도 직접 당원들에게 설명하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이번 혁신전진대회에는 김영만 군위군수 당선자 시절 인수위원회에서 활동한 구태원 전 인수위원과 전재구 전 군위읍장을 군위군당협 전략기획위원장과 사무국장으로 발탁하고 지역 화합과 대통합을 통해 혁신의 길로 함께 나가기로 다짐했다.
　김 의원은 “박근혜 정부의 성공과 정권재창출을 위해 내년 국회의원 선거에서 하나로 똘똘 뭉쳐 우리 당협 특유의 저력을 다시 한 번 발휘하자”고 강조했다.
　한편 오는 23일은 청송문화예술회관에서, 30일은 의성문화체육회관에서 당원협의회 혁신전진대회를 이어나갈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