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광양이어 경기도 성남 확대
포스코청암재단은 28일 포스코센터에서 이구택 포스코청암재단 이사장을 비롯해 송월주 실업극복국민재단 이사장, 포항·광양·성남지역 간병도우미 등 관계자 100여명이 참석 `포스코 무료간병 1주년 기념식 및 성남지역 발대식’을 가졌다.
포스코청암재단이 포항·광양지역에서 추진해온 포스코 무료간병사업을 경기도 성남지역으로 확대한다.
포스코청암재단은 28일 포스코센터에서 이구택 포스코청암재단 이사장을 비롯해 송월주 실업극복국민재단 이사장, 포항·광양·성남지역 간병도우미 등 관계자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포스코 무료간병 1주년 기념식 및 성남지역 발대식’을 가졌다.
이구택 이사장은 인사말에서 “희생과 봉사를 아끼지 않은 간병도우미와 관계자 노고에 감사드린다”면서 “무료간병사업이 우리 사회에 나눔과 상생을 실천하는 모델로 발전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송월주 실업극복재단 이사장도 “포스코청암재단의 무료간병이 심신이 불편한 이웃에게는 빛과 희망을, 실업으로 고통 받는 이웃에게는 삶의 희망을 주는 사업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포스코청암재단은 무료간병 수요가 증가하고 지난해 포항·광양 지역사회의 좋은 반응에 힘입어 올해 성남지역으로 확대한 것이다
이에 따라 간병도우미는 지난해 35명(포항 20명, 광양15명)에서 올해는 20명을 증원해 55명으로 확대하고, 간병 수혜자도 600명에서 1100명으로 늘어난다.
또 간병인 인건비 및 간병물품구입비 등에 사용되는 지원액도 4억5000만원에서 10억원으로 늘어날 전망이다.
포스코청암재단은 재단출범이래 우리사회의 소외계층에 대한 나눔 실천활동을 지속적으로 확대하고 있다. /이진수기자 js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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