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림청 국립자연휴양림관리소는 영양 검마산 자연휴양림에서 인근 초·중등학교 학생을 대상으로 원어민 선생님들이 참가하는 1차 영어캠프를 24일 개최한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영어캠프는 검마산자연휴양림팀(팀장 현재혁)과 구미연세외국어학원(원장 최병천)이 공동으로 원어민 영어공부를 하기 어려운 농촌지역 학생들을 위해 마련했다.
1차 영어캠프에는 수비초등학교와 온정초등학교 학생 및 학부모 60여명이 참가하며 구미연세학원의 원어민 강사 4명과 한국인 강사 4명이 그룹별 게임과 노래배우기 등을 통해 영어와 친숙해지는 시간을 갖게 된다.
휴양림 관계자는 “교육기회가 적은 농촌지역 어린이들이 영어에 흥미를 가질 수 있도록 영어캠프를 준비했다”며 “앞으로 내실 있는 영어캠프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휴양림팀은 이번 1차 영어캠프에 이어 9월부터 매월 마지막 주 토요일에 지역내 학생들을 대상으로 영어캠프를 정기적으로 개최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
영양/김영무기자 ky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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