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주시 도남동 `경천교’ 준공식
낙동강 1300리 중 최고의 절경을 자랑하는 상주 경천대 주변 관광지를 잇는 도남동에 설치된 경천교가 지난13일 이정백 상주시장을 비롯, 주민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준공식을 가졌다.
경천교(擎天橋)는 지난 2005년 1월 착공을 시작으로 주변 관광자원인 도남서원과 상주활공장, 상도세트장, 낙동강 자전거투어로드가 연결되는 교량으로 관광지 활성화를 위해 총공사비 153억원을 투입, 교량너비 12m와 총길이 330m, 접속도로 1777m로 2년6개월만에 완공됐다.
특히 경천교 상판 난간 부분에는 이미지 개선사업으로 자전거 주행 모형 총 30개(양측 15개씩)를 스텐으로 제작, 특이한 장관을 연출, 자전거도시의 이미지를 부각시켰다.
또 관광객들이 주변 경관을 관망하기 편리하도록 활공장 이미지를 담은 패러글라이딩 모형 전망대를 다리 중간쯤 양측에 설치했다.
이정백 시장은 “시민들의 높은 관심과 적극적인 협조로 준공을 보게 됐으며 앞으로 경천교가 한폭의 그림으로 자리잡아 새로운 관광명소로 사랑받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상주/황경연기자 hg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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