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민 참여도가 낮아 논란이 됐던 경북 상주시민아카데미가 축소 운영된다. 25일 상주시에 따르면 지난해 8월부터 매주 목요일 개최하고 있는 사회교육 프로그램인 시민아카데미를 이달부터 월 2회로 축소 운영한다고 밝혔다. 좋은 취지에도 불구하고 평일 오후에 진행돼 시민들의 참여율이 13~14%에 머물면서 `시민 없는 시민아카데미’란 비판을 받았다. 상주시는 이에 따라 대통령선거 일정 때문에 올해 10월까지만 진행키로 한 시민아카데미를 월 2회로 줄여 운영키로 방침을 바꿨다. 상주/황경연기자 hg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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