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수장 공사 등 공정률 26%
자원의 효율적 이용과 지방자치 단체 간 협력 체제를 구축하고 상수도 가동률 증대로 공기업특별회계 경영개선을 목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안동~의성 광역상수도 용수공급사업이 순조롭게 추진되고 있다.
안동시는 의성군과 공동으로 지난 2003년부터 오는 2009년 4월까지 478억원(안동 256억, 의성 222억)의 사업비를 투자해 송·배수관 40.6㎞(안동 21.9㎞, 의성 18.7㎞) 매설과 용상 제 1, 2 정수장 시설개량을 통한 광역상수도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현재 안동지역은 송·배수관로 17㎞를 매설하고 용상 제2정수장 시설개량 공사 중으로 현재 26%의 공정률을 보이고 있어 공사 기간 내 준공에 별다른 어려움이 없을 것으로 보여 순조롭게 추진되고 있다.
이 사업이 완료되면 상수도 가동률 증대로 생산원가가 크게 절감돼 매년 많은 적자를 보이고 있는 공기업특별회계 경영개선에 도움이 되는 것은 물론 안동시 지역의 남선, 남후, 일직 3개면 1700세대 5000여 명과 의성군지역 약 5700세대 1만5000여 명이 급수혜택을 받는 등 양질의 수돗물 공급으로 주민보건위생 향상 및 식수난 해소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안동/권재익기자 kj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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