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比 911대, 17.7% 증가
계속된 지역 경기침체 속에서도 대구시에 등록된 외제차량이 6000대를 넘어섰고, 등록외제차량의 대부분은 중·대형인 것으로 나타났다.
15일 대구시차량등록사업소가 시의회에 제출한 행정사무감사자료에 따르면 지난달 말 기준으로 대구시에 등록된 외제차량은 모두 6057대로 지난해 말 5146대에 비해 911대(17.7%)가 늘어났다.
배기량별로는 2000㏄이상 3000㏄미만이 2574대로 가장 많았고, 3000㏄이상 차량이 1987대로 뒤를 이어 중·대형 차량이 전체 등록 외제차량의 75%를 넘었다.
또 1500㏄이상 2000㏄미만은 1460대로 나타났고, 1500㏄ 미만 차량은 36대로 집계됐으며, 1500㏄ 미만 차량은 지난해 말 20대에 불과했으나 올해 16대가 추가로 등록돼 80%가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김장욱기자 gimj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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