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농촌공사 영천지사(지사장 조용호)는 4월말 현재 지난해 10월 농지법개정과 시작된 농지은행 임대수탁사업이 계획대비 50% 실적률을 달성했다.
4월말 현재 20.1ha가 농지은행에 임대수탁돼 45명에게 임대차 계약이 이뤄졌으며, 연간임차료는 3000평기준으로 종전 300만원에서 169만2000원으로 약 44%가량 줄었다.
이로써 쌀전업농 등의 영농규모확대와 더불어 농업소득도 늘어나게 됐다.
또한 불가피하게 직접 농사를 지을 수 없는 농지소유자도 농지은행을 통해 임차인을 구할 수 있어, 안정적인 농지소유권의 유지가 가능해 졌다.
영천지사 관계자는 “앞으로 더 많은 농지소유자와 지역농업인이 참여할 수 있도록 사업홍보를 강화할 계획이다”고 밝혔다.
영천/김진규기자 kj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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