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복 입고 선거 유세 ‘눈길’
경북도의원 울릉군 예비후보로 나선 윤영철 후보가 이색 복장을 하고 ‘군민 머슴’을 자쳐하고 나섰다.국민의힘 경북도의원 예비후보로 나선 윤영철 후보는 최근 이색 한복 복장을 한 채 선거운동을 펼치고 있어 주민들은 물론 섬지역을 찾는 탐방객들의 눈길을 모을면서 친근감을 높이고 있다.
윤 예비후보는 최근 한복 복장으로 여객선 부두, 울릉군 울릉읍 도동삼거리에서 매일 아침 출근길 인사를 하면서 자신의 이름을 알리고 있다.
지역민 일부는 “코로나로 어려움을 겪는 지역민들에게 윤 후보의 선거운동은 유권자들에게 안정감과 함께 선거유세를 더한 볼거리와 재미를 주고 있어 시의성에 맞는 맞춤형 홍보 전략이다”는 평도 나온다.
윤 예비후보는 “정치 초년생이라 자신을 모르는 분들이 더 많아 인지도를 높이고 딱딱한 관료가 아닌 군민들 눈 아래에서 늘 함께하겠다는 뜻으로 한복 복장으로 군민 머슴을 자쳐하고 거리 유세를 하게 됐다”며 “말이 아닌 실천으로 주민들에게 다가가는 의정활동을 펼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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