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단법인 포항시의정회(회장 공원식)는 지난 10일 의정회 회관 대강당에서 ‘6·1 지방선거 당선자 축하행사’를 가졌다.

이날 행사에는 이강덕 시장, 정해종 포항시의회 의장, 시의원 당선자, 의정회 회원, 지방자치대학 기수별 회장 등 100여 명이 참석했다.

공원식 회장은 “6·1지방선거 당선을 축하하고, 포항지역 자치발전을 위하여 많은 활동을 하고 있는 의정회 회원이 되신 것을 축하하는 뜻깊은 자리를 마련하게 되었다”며, “당선자 모두에게 축하와 응원을 보내고 상생과 협력으로 포항발전을 위해 매진해 줄 것”을 당부했다.

이강덕 시장은 축사에서 “포항의 더 큰 발전과 시민의 행복을 위해 일을 할 수 있도록 기회를 주신 51만 시민여러분께 감사를 표하고, 시민 대통합과 화합과 상생의 가치를 최우선으로 하여 모두가 하나 된 ‘희망특별시, 더 큰 포항’을 완성하는 꿈을 이루겠다”고 밝혔다.

정해종 의장은 “당선자 모두가 시민들의 성원과 지지에 보답할 수 있도록 소통과 화합을 통하여 포항의 새로운 역사를 훌륭하게 써 내려가 주실 것”을 당부했다.

이번 지방선거에서 최다선인 5선 당선에 성공한 김성조 의원은 시의원을 대표해 “시민들의 뜻을 받들고 그 뜻을 올바르게 실현해 나가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다짐했다.

전·현직 포항시의원으로 구성된 의정회는 2001년부터 매년 지방자치대학과 청소년지방자치학교를 개설해 포항시민과 청소년들에게 지방자치와 의회체험 교육을 하며 포항발전에 기여해 오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