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산시 ‘고향사랑기부금’ 1억 돌파
  • 추교원기자
경산시 ‘고향사랑기부금’ 1억 돌파
  • 추교원기자
  • 승인 2023.04.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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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영호 북부동 명예동장, 최고액 500만원 기부금 쾌척
조현일 시장 “3개월 만에 1억… 출향인들의 고향 사랑”
배영호(오른쪽) 북부동 명예동장의 고향사랑기부금 500만원 기부로 경산시 고향사랑기부금이 1억 원을 돌파했다.

경산시는 배영호 북부동 명예동장의 고향사랑기부금 500만원 기부로 경산시 고향사랑기부금이 1억 원을 돌파했다고 지난 5일 밝혔다.

기부에 참여한 배영호 북부동 명예동장은 조영동 출신으로 경산시 역도연맹 회장과 경산시체육회 부회장을 역임하고 압량초등학교 총동창회 회장직을 거쳐 현재 압량초등학교 학교운영위원장으로 학교 발전을 위해 노력하는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발한 활동으로 지역사회발전에 공헌하고 있다.

배영호 명예동장은 “저의 기부로 인해 고향사랑기부금이 1억원을 돌파한 것에 큰 자부심을 느낀다. 앞으로 기부금이 더욱 늘어 경산시가 새롭게 도약할 수 있는 계기가 된다면 기부의 의미가 더욱 커질 것 같다”며 최고액 500만원의 기부금을 쾌척했다.

한편, 경산시는 고향사랑기부제 시행 이후 5일까지 580명이 1억 1백만원가량을 기부했다고 밝혔다. 이 중 10만원 기부자가 가장 많은 331명으로 57.1%를 차지했으며, 총 기부액의 85%는 인근 대구·경북에서 모금된 것으로 나타났다.

가장 선호하는 답례품은 경산사랑카드이며, 삼겹살과 대추가공품, 각종 농특산물도 꾸준히 인기를 얻고 있다. 또한, 경산몰 모바일 쿠폰으로 선택의 폭을 넓힌 것도 주목할 만하다. 현재 답례품 2차 선정이 진행 중으로 선정이 마무리되면 쌀, 유가공품, 체험권 등 더욱 많은 답례품을 선보일 예정이다.

조현일 경산시장은 “처음에 2억을 목표로 모금을 시작한 고향사랑기부금이 3개월 만에 1억을 돌파한 것은 경산을 향한 출향인 여러분의 고향을 사랑하는 마음과 경산에 관심을 주시는 전국의 많은 기부자의 정성 덕분이다. 특히나 이번 통 큰 기부에 참여해주신 배영호 북부동 명예동장님께 감사드린다”며 기부자들에게 감사를 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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