亞유도선수권 63kg급 2위로 출전티켓 확보
포항시청의 공자영(24·사진)이 2008 베이징올림픽 올림픽대회 유도 출전 티켓을 확보했다.
공자영은 지난 26일 제주 한라체육관에서 벌어진 2008 아시아 유도선수권대회 여자 -63kg급 결승에서 고자와리나(일본)에게 경기 종료 20초를 남기고 유효를 뺏겨 아쉽게 2위 오르며 출전티켓을 확보했다.
2006년 도하아시안게임에서 은메달을 획득하며 우리나라 유도유망주로 이름을 알린 공자영은 2007년 제33회 회장기전국유도대회 1위, 제46회 전국체급별남여유도선수권대회 1위, 제45회대통령배전국유도대회에서도 1위에 올랐으며 작년말 포항시청 실업팀 유도부 선수로 영입되었다.
한편 우리나라는 이번 대회를 통해 베이징올림픽 남녀 각 7개 체급에 총 14장의 출전 쿼터를 모두 확보했다.
이밖에 포항시청 소속 김건우(육상)와 김영태(조정)가 베이징올림픽 출전 가능성이 높아 포항시 체육의 위상을 더욱 높여 줄 것으로 기대된다.
/김대기기자 kd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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