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일 빌보드 최신 차트에 따르면 케플러가 지난 1일 발매한 미니 6집 ‘티피탭’(TIPI-TAP)은 미국 빌보드 차트에서 미국 내 순수 음반 판매량 기록을 집계하는 ‘톱 앨범 세일즈’(Top Album Sales) 35위, 최신 트렌드를 반영하여 최근 판매된 음반 판매량에서 집계되는 ‘톱 커런트 앨범 세일즈’(Top Current Album Sales) 28위를 기록했다.
또한 성장 가능성을 가지고 있는 아티스트의 스트리밍, 앨범 판매량, 라디오 방송 횟수 등을 전체적으로 집계하는 ‘이머징 아티스트’(Emerging Artists) 차트에는 14위에 올랐다.
K팝, 라틴, 유럽 등 각국의 음반의 미국 내 인기에 지표가 되는 ‘월드 앨범’(World Albums) 차트에서는 11위, 메인 차트에 진입하지 않은 새로운 아티스트의 앨범을 대상으로 해 대중적으로 급부상 중인 음악을 조명하여 큰 성공을 이루기 전 단계의 아티스트 앨범을 소개하는 ‘히트씨커’(Heatseeker) 차트에서는 21위를 기록하며 미국 내에서 급성장하는 인기를 증명하며 커리어 하이를 달성했다.
더불어 케플러의 미니 6집 ‘티피탭’은 미국 차트 분석 플랫폼 루미네이트(Luminate) 데이터에 따르면 최근 활동을 시작한 신진 아티스트들의 앨범 판매를 기준으로 주목받는 신예 아티스트들에 대한 인지도 지표인 ‘톱 뉴 아티스트 앨범’(Top New Artist Albums)에서 2위를, 스트리밍 및 다운로드를 통한 온라인 판매 실적이 반영돼 디지털 플랫폼에서의 인기를 측정하는 척도로 사용되는 ‘인터넷 앨범’(Internet Albums)에서는 11위, ‘레코드 레이블 인디펜던트 커런트 앨범’(Record Label Independent Current Albums)에서는 7위를 차지했다.
특히 이러한 집계 순위들은 국내 초동 판매량과 국내외 디지털 음원 차트를 넘어 글로벌 시장에서 피지컬 앨범 판매 추이까지 반영된 지표라는 점에서 케플러의 파워풀한 영향력과 더불어 무한한 성장 가능성을 확인한 성적이라는 점에서 고무적인 결과다.
한편, 타이틀곡 ‘티피탭’로 활동 중인 케플러(Kep1er)는 이번 컴백을 통해 기존 앨범과 비교해 음악 스타일부터 비주얼 변신까지 모든 부분에서 확 달라진 매력과 실력을 보여주고 있다는 호평을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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