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촌에서 살아보기’ 수료식
포항시는 19일 귀농·귀촌을 희망하는 타 지역 도시민을 대상으로 하반기 농촌에서 살아보기 체험 프로그램에 대한 수료식을 가졌다.
수료식에는 서울, 부산, 울산 등에서 참가한 5가구 6명은 지난 8월부터 3개월 간 진행된 포항시 농촌에서 살아보기 프로그램을 이수했다.
기북면 기북소리두렁마을에서 운영하는 이 프로그램은 포항시 지원으로 조성하고 귀농인의 집으로 지정한 다섯 가구를 프로그램에 참여자들의 주거 공간으로 제공한다.
참가자들은 부부 또는 개인 단위로 농작물을 파종부터 제초 작업, 수확 등 다양한 영농체험을 비롯해 환경정화 활동, 기북면의 지역 문화공간 견학, 포항시 농업기술센터 견학 등 귀농·귀촌을 하기 위해 습득해야 할 농업과 농촌에 관한 기초지식을 체험으로 습득한다.
최근 귀농·귀촌에 대한 도시민들의 관심이 증가하고 있어 사전에 관련 지식을 습득하고 체험해보고 싶은 귀농 희망자들의 농촌에서 살아보기 체험 프로그램 수요가 증가하는 추세에서 포항시는 숙소로 제공이 가능한 빈집을 발굴하고 있다.
내년 상반기 농촌에서 살아보기 체험은 1월부터 한달 간 모집 후 3월부터 진행할 예정이다. 자세한 사항은 포항시 경관치유농업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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