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태옥 의원, 영천시의회 의장 당선
7일 11명의 재적 의원 중 기권 1표를 제외하고 10명으로부터 지지를 받아 압도적으로 당선이 된 신임 김태옥(62·임고면·사진) 영천시의회 의장은 대체적으로 온건하고 합리적이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
“상식이 통하는 의회를 꾸려가겠다”고 당선 소감을 밝힌 김 의장은 “시민이 원하고 영천시가 발전하는 일이면 무엇이든 할 각오가 되어 있다”며 “의원들의 화합을 통해 의회의 위상을 바로 세우고 이를 바탕으로 건전한 집행부의 견제 세력으로 영천의 미래와 함께 하는 의회가 되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 하겠다”고 밝혔다.
신임 김의장은 영천시 임고면 출신으로 경북대학교 법정대학을 졸업하고 4대에 이어 5대 시의원에 당선이 된 재선의원으로 의장에 선출됐다.
가족으로는 부인 조은자 여사와 1남1녀를 두고 있으며 취미는 독서.
영천/기인서기자 kis@hidom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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