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8 영·호남예술교류-한여름 밤의 콘서트’
31일 문경새재야외공연장
`2008 영·호남예술교류 - 한여름 밤의 콘서트’가 31일 오후 5시 문경새재야외공연장에서 열린다.
올해는 경북·전북예총 자매결연 10주년을 맞아 양 예총 연예협회가 나섰다.
문경에서 활동하는 하늘재 풍물의 풍물놀이를 시작으로 즉석 가요열창과 문경시립무용단의 스포츠댄스 그리고 블루마운틴의 공연을 선보인다.
이어 본 공연에서는 전북의 로얄팝스오케스트라와 경북팝스오케스트라가 출연해 연주하고, 각 지역가수들이 팝송과 가요, 밸리댄스 등을 펼친다.
이 공연의 클라이맥스는 다함께 부르는 `화개장터’. 이를 통해 영·호남 예술인들의 우정과 화합을 다질 예정이다.
경북예총 신상률 회장은 “양 도민들에게 수준 높은 예술세계를 보여주고자 매년 연례적으로 상호방문을 하여 각 분야의 예술교류를 개최해 오고 있다”며 “동·서화합을 다지는 뜻 깊은 자리”라고 말했다.
경북과 전북의 예총은 지난 1998년 자매결연을 맺고 2000년부터 미술전을 시작으로 매년 음악·국악·무용·사진·문학교류를 개최해 오고 있다. /남현정기자 nhj@hidom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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