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는 도내 울진 봉화 등 10만7000여㏊ 임야에 분포·자생하고 있는 금강송 보호를 대폭 강화한다.
도는 최근 북부지역 일대에 태양광발전소 등 신재생 에너지관련 인·허가 구역에서 금강송이 반출될 가능성이 높아지고 있다는 여론에 따른 것이다.
금강송 보호와 관련, 도는 산지전용 등 임야 인·허가때 금강송이 신청면적에 포함됐는지 여부를 철저히 검토, 제외되도록 하고, 산림재해와 경관파괴 등도 종합적으로 고려해 인·허가를 내주기로 했다.
도내 금강송은 세계 자연문화유산 지정 대상으로 거론되는 등 보호가치가 높아 보호대책을 강화했다”고 밝혔다.
/박완훈기자 pwh@hidom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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