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경지역 첫 벼베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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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경지역 첫 벼베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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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06.09.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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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알이 벼가 여물어가는 가을의 들녘 한 가운데 따가운 가을 햇볕을 받으며 벼 베기가 한창이다.문경지역에서는 지난 5일 문경읍 고요리에서 올해 첫 벼 베기가 열렸다. 이날 벼베기를 시작한 최상일(41)씨는 논 3만평 중 2600평에 조생종 품종인 운두벼를 모내기 한 것으로 지난해 보다 약 5일정도 빠른 수확을 하게 됐다.   벼베기를 나선 최씨는 “올해는 유난히 긴 장마와 무더위로 벼 재배에 힘들었지만 이렇게 수확하게 되어 기쁘고, 수확한 벼는 농협 수탁판매로 판로에는 전혀 걱정이 없다”며 수확의 기쁨을 말했다.
 

문경/전재수기자 jj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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