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도군보건소는 관내 뇌졸중장애인들을 대상으로 보건소 재활치료실에서 뇌졸중 자조모임 및 재활교육을 가졌다.
청도군(군수 이중근)은 최근 지역사회중심재활사업의 일환으로 뇌졸중장애인 20여명을 대상으로 청도군보건소 재활치료실에서 뇌졸중 자조모임 및 재활교육을 실시했다.
뇌졸중장애인 자조모임은 2006년부터 보건소에서 실시한 뇌졸중자조관리교실을 수료한 장애인들이 매월 1회 정기모임을 가지면서 3년째 이어오고 있으며 또한 모임을 통해 동일장애 정보교환을 하면서 상호 친목도 다지고 또한 보건소 재활치료실에서 재활운동 및 자기관리지식을 습득할 수 있어 재활증진에 큰 도움을 주고 있다.
3년째 꾸준히 참여하고 있는 청도읍 원정리 뇌병변2급 박화이(68) 할머니는 “뇌졸중이 발병하고 삶의 의욕도 잃고 항상 재발이 두려웠는데 이제는 스스로 뇌졸중을 극복할 자신감이 생겼다”며 강한 재활의지를 나타냈다.
청도/최외문기자 cwm@hidomin.com
저작권자 © 경북도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경북도민일보는 한국언론진흥재단의 디지털 뉴스콘텐츠 이용규칙에 따른 저작권을 행사합니다 >
▶ 디지털 뉴스콘텐츠 이용규칙 보기
▶ 디지털 뉴스콘텐츠 이용규칙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