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37회 전국교육자료전에서 군위 효령중 박준일 교사와 구미 인동중 김미화 교사가 대통령상을 수상했다. 특히 이번 자료전에서 13개 분야에 응모한 200편의 작품중에 경북도는 대통령상 과학(물리)교육 분야를 포함 1등급 3작품, 2등급 4작품, 3등급 4작품의 우수항 성적을 거뒀다.
대통령상을 수상한 `과학(물리)교육’분야 박준일(군위 효령중학교), 김미화(구미 인동중학교)교사의 `또렷한 파형 관찰을 위한 전자 제어 물결파 투영 장치’는 학습자들의 탐구 과정에서 파형의 반사, 굴절, 간섭, 회절 등을 또렷한 파형으로 관찰할 수 있고 색약 학생들도 불편 없이 학습할 수 있도록 다양한 색상의 고휘도 LED를 사용했다.
특히 광원과 파동 발생 장치를 마이크로 컨트롤러로 전자 제어 함으로써 정밀한 파형을 만들 수 있어 좋은 평을 받았다.
심사위원들은 파형 발생 제어를 정밀하게 할 수 있고 카메라를 통해 파형을 모니터에서 볼 수 있도록 한 것과 장치를 소형화해 사용이 편리하도록 한 것은 학교현장에서의 활용도 측면에서 매우 우수하다고 평가했다. 이영식 군위교육장은 “평소에도 열성을 다해 학생들을 지도한 결과가 자연스럽게 이렇게 큰 결실을 맺었다”고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군위/강정근기자 kj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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