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립 포항노인전문요양병원 개원
경북도립 포항노인전문요양병원이 6일 개원했다.
포항노인병원은 이날 오후 북구 용흥동 포항의료원 내 신축병원에서 김관용 경북도지사 등이 참석한 가운데 개원식을 갖고 본격 진료에 들어갔다.
포항의료원이 위탁 운영하게 될 노인전문병원은 치매, 뇌졸중(중풍) 등 노인성 질환의 치료, 재활과 요양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지하 1층, 지상 6층(6368㎡)의 연면적 63만6000여㎡ 규모로, 192병상을 보유하고 있으며 노인들을 위한 온돌 병상과 목욕실, 면회실 등을 갖추고 있다.
진료분야는 심혈관계질환 등의 내과와 뇌졸중, 치매 등의 신경과로 나눠 포항의료원과 협력 진료를 제공한다.
특히 포항 유일의 노인 전문간호사와 우수 전문 간병사 등 전문가를 배치해 24시간 보호자 없는 병동을 운영할 계획이다.
/이지혜기자 hokm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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