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휴가, 일월산의 아름다움에 취해보자
■ 반딧불이 노니는 영양
영롱한 빛을 발하는 반딧불이가 관광객들을 맞이한다. 수많은 반딧불이가 반짝이며 하늘을 난다.
영양군 영양반딧불이보존회(회장 김수종)는 반딧불이의 계절 여름을 맞아 매년 6월 영양군 반딧불이생태공원에서 ‘반딧불이 날리기행사’를 연다. 지난달 27일 열린 올해 행사에는 수많은 가족단위 관광객들이 참여, 반딧불이 날리기 체험을 비롯해 소망풍 날리기 체험 등으로 잊지 못할 추억을 만들었다.
이번 행사에 참여한 서울의 김영호(45)씨는 “반딧불이를 보며 즐거워하는 아이들의 모습을 보니 어릴적 부모님과 손잡고 할머니댁을 찾았던 어린시절이 떠오른다”며 “점차 사라져 가는 반딧불이 개체수 증대와 자연사랑을 널리 알리는 이 같은 행사가 더욱 많아졌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영양국제밤하늘보호공원 지정’ 박차
산촌지역인 영양의 밤은 어둠의 매력을 품고 있다. 어둔 하늘 위로 반짝이는 별과 달은 아름다운 영양을 비추기에 안성맞춤이다.
최근 도시의 산업화로 인하여 빛공해의 심각성이 부각되고 있다. 불과 몇 십 년 전까지도 별이 가득한 하늘이었지만 현재는 대기오염에 의하여 별을 볼 수 없는 밤이됐다.
이로 인한 폐해는 에너지 낭비와 생태계 교란이라는 결과를 초래했다.
최근 영양은 아름다운 영양의 밤하늘을 오롯이 보호하기 위해 ‘영양국제밤하늘보호공원 지정 사업’ 추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군은 영양국제밤하늘보호공원 지정을 위해 2013년도부터 사전조사 및 학술용역, 선진지 견학 등을 꾸준히 추진해왔다. 군은 이달 미국에 위치한 국제밤하늘보호협회(IDA)에 밤하늘보호공원 지정 신청서를 제출할 계획이다.
영양국제밤하늘보호공원 지정은 효율적인 조명관리와 조명으로 인한 생태계 교란 및 청정자연을 되돌리고, 이로 인한 청정 영양군의 국제적 이미지를 확보하고 밤을 주제로 한 관광자원화 및 지역 소득증대에 의의가 있다.
■ 반딧불이 노니는 영양
영롱한 빛을 발하는 반딧불이가 관광객들을 맞이한다. 수많은 반딧불이가 반짝이며 하늘을 난다.
영양군 영양반딧불이보존회(회장 김수종)는 반딧불이의 계절 여름을 맞아 매년 6월 영양군 반딧불이생태공원에서 ‘반딧불이 날리기행사’를 연다. 지난달 27일 열린 올해 행사에는 수많은 가족단위 관광객들이 참여, 반딧불이 날리기 체험을 비롯해 소망풍 날리기 체험 등으로 잊지 못할 추억을 만들었다.
이번 행사에 참여한 서울의 김영호(45)씨는 “반딧불이를 보며 즐거워하는 아이들의 모습을 보니 어릴적 부모님과 손잡고 할머니댁을 찾았던 어린시절이 떠오른다”며 “점차 사라져 가는 반딧불이 개체수 증대와 자연사랑을 널리 알리는 이 같은 행사가 더욱 많아졌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영양국제밤하늘보호공원 지정’ 박차
산촌지역인 영양의 밤은 어둠의 매력을 품고 있다. 어둔 하늘 위로 반짝이는 별과 달은 아름다운 영양을 비추기에 안성맞춤이다.
최근 도시의 산업화로 인하여 빛공해의 심각성이 부각되고 있다. 불과 몇 십 년 전까지도 별이 가득한 하늘이었지만 현재는 대기오염에 의하여 별을 볼 수 없는 밤이됐다.
이로 인한 폐해는 에너지 낭비와 생태계 교란이라는 결과를 초래했다.
최근 영양은 아름다운 영양의 밤하늘을 오롯이 보호하기 위해 ‘영양국제밤하늘보호공원 지정 사업’ 추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군은 영양국제밤하늘보호공원 지정을 위해 2013년도부터 사전조사 및 학술용역, 선진지 견학 등을 꾸준히 추진해왔다. 군은 이달 미국에 위치한 국제밤하늘보호협회(IDA)에 밤하늘보호공원 지정 신청서를 제출할 계획이다.
영양국제밤하늘보호공원 지정은 효율적인 조명관리와 조명으로 인한 생태계 교란 및 청정자연을 되돌리고, 이로 인한 청정 영양군의 국제적 이미지를 확보하고 밤을 주제로 한 관광자원화 및 지역 소득증대에 의의가 있다.
■ 밤하늘 별 관광자원화
최근 캠핑문화의 확산으로 청정한 지역으로의 가족단위 여행이 증대되고 있고 별을 비롯한 밤을 소재로 한 관광자원화가 필요한 시점이다.
군은 아름다운 영양의 자연과 반딧불이특구 내 천문대 등을 기반으로 영양의 밤하늘을 자연관광상품으로 적극 개발할 계획이다.
영양국제밤하늘보호공원은 국제 민간단체인 IDA(International Dark-Sky Association)에서 지정받게 된다. 지정 후에는 IDA의 보존지역 및 보호공원으로 지정돼 있는 곳과의 MOU를 통한 연계 및 교육프로그램운영이 가능하다.
IDA의 보존지역 및 보호공원은 국제적 청정지역을 상징하고 있어 영양군은 국제적 청정이미지를 확보할 수 있고, 현재 아시아권에 지정된 사례가 없어 군이 최초로 지정을 받게 된다면 그 의미는 매우 높을 것으로 전망된다.
군 관계자는 “영양국제밤하늘보호공원 지정을 위해 2013년과 2015년 두 차례 미국 IDA본부를 방문, 보호공원 지정과 관련 긍정적인 반응을 이끌어 냈다”며 “이달 중 신청서를 접수할 계획이며 빠르면 오는 9월 영양국제밤하늘보호공원을 지정 받게 된다”고 말했다.
군은 오지라는 불명예 대신 맑고 청정한 밤하늘을 가진 영양으로 국내 및 국제적 인지도를 확보, 관광객들을 끌어들이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영양자연생태공원’ 세계가 눈길
맑은 물, 깨끗한 공기, 수려한 자연경관의 ‘영양’은 최고의 힐링메카다.
특히 수하계곡 인근에 자리한 ‘영양군자연생태공원’은 일상에 지친 도시민들의 마음을 사로잡기에 그저그만이다.
이곳은 직장인들의 주 5일제 근무정착과 힐링을 즐기려는 도시인들 및 학생들의 단체 수련활동의 장으로 큰 인기를 얻으면서 매년 방문객들이 급증하고 있다.
올해도 지난해 같은 시기에 비해 20% 증가한 2만 명이 다녀가거나 여름휴가 예약을 마친 상태로 이 같은 추세로 간다면 올 한해 약 4만 명 이상이 다녀갈 것으로 예상된다.
영양군자연생태공원은 장점은 가족단위 방문객들이 수하계곡의 자연을 벗 삼아 쉴 수 있는 펜션시설과 테니스장, 서바이벌게임장, 강수영장 등 각종 편의 시설이다.
■ 자연체험·천체관측 동시에 즐겨
군은 영양반딧불이천문대와 생태학교 등 자연체험과 천체관측을 동시에 즐길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해 청소년들이나 가족 단위 이용객들의 생태체험 학습장으로도 거듭나고 있다.
특히 올해 6억원의 예산을 투입해 인조잔디구장과 캠핑장을 새롭게 단장하는 등 도시민들이 스스로 찾아와 쉴 수 있는 최고의 관광지가 될 수 있도록 아낌없는 투자와 프로그램을 개발 할 계획이다.
박영탁 영양군자연생태공원관리사업소장은 “청정 자연환경에 도시 민들이 필요로 하는 시설확충과 프로그램 개발로 여름뿐만 아니라 1년 내내 방문객들이 늘어나고 있다”며 “자연생태공원을 방문한 모든 방문객들이 편안하고 최고의 대우를 받으면서 여가를 즐길 수 있는 최적의 장소로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 영양의 자연 8경 유혹
권영택 군수는 “영양은 영양의 자연 8경(일월산 일출, 선바위와 남이포, 수하계곡과 반딧불이, 곡강의 척금대, 감천 측백수림, 맹동산과 삼의계곡, 본신계곡, 상계폭포·하계폭포)를 비롯해 조지훈과 이문열의 문학이 깃든 낭만과 추억이 있는 곳”이라며 “찬란하게 빛나는 밤하늘의 별과 작지만 영롱하게 반짝이는 반딧불이의 영양을 찾아 잊지 못할 추억을 만들어보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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