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운회주관으로 진행된 탄신기념식은 식전공연으로 두레풍물패 색소폰 연주 송옥자 선생의 문경새재아리랑 공연을 시작으로 당시 새마을운동과 함께 고인이 직접 작사 작곡한 새마을 노래를 참석자들과 함께 제창하며 고인의 숭고한 업적을 기리는 시간으로 진행됐다.
청운각에서는 해마다 10월26일 박정희 대통령 서거일과 11월 14일 탄생일에 맞추어 제자들의 모임인 청운회가 주관하는 추도 및 숭모제를 올리고 있다. 청운각은 박 전 대통령이 문경 서부심상소학교(현재의 문경초등학교)교사로 재직하던 1937년 4월부터 1940년 3월까지 거처했던 하숙집으로 박 전 대통령과 육영수 여사의 영정이 있으며 교사 재직 당시 찍은 사진 책상 가방 등의 유품이 있어 박정희 대통령을 업적을 기리고자 추모 방문객들의 발걸음이 이어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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