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퇴기념식·출판기념회 가져
영양군 농림관광국장인 오창태씨는 19일 명예퇴임식 및 출판기념회를 개최했다.
오 국장은 영양에서 태어나 지난 1988년 영양읍에서 첫 공직 생활을 시작했다.
탁월한 능력과 적극적인 업무추진으로 지역 발전을 위해 중추적인 역할을 해왔으며, 후배들에게 승진의 기회를 열어 주기 위해 36여 년간의 공직 생활을 마무리하고, 1년 6개월 앞당겨 명예퇴직한다고 밝혀 공직사회의 귀감을 사고 있다.
지난 2018년 지방사무관(5급) 승진 후, 석보면장, 일월면장, 문화관광과장, 기획예산실장 등을 거처, 2022년 지방서기관(4급)으로 승진해 농림관광국장을 역임했으며, 퇴임을 앞두고 지방부이사관(3급)으로 특별 승진한 전문 행정가이다.
또 오는 21일 영양사투리를 재조명한 공로에 따라 대한민국 베스트브랜드협회에서 주최하는 2023대한민국베스트브랜드 시상식에서 ‘자랑스런 한국인’(향토문화발전 공로)으로 선정돼 수상하게 됐다.
오도창 군수는 “오창태국장은 특유의 인간적 매력으로 조직 내외부 간, 완충 역할을 자처하고 끊임없이 조직에 긍정적인 변화를 주도하며 포용력과 결단력을 발휘해왔다”며 “보배 같은 간부를 떠나보내게 돼 정말 많이 아쉽다”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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